세상을 살아가다 보면, 매일 수많은 단어들이 우리 곁을 지나갑니다. 말, 생각, 표정, 행동 모두가 하나의 단어처럼 남죠. LSE_DIC는 그런 일상의 언어를 해석하고, 재정의하는 공간입니다. 사전(DIC)은 정확한 정의를 담고 있지만, 우리 각자의 삶에서는 같은 단어도 다르게 느껴지고 해석되곤 하죠. 저는 이 블로그에서 제 삶을 채운 단어들을 스스로 정의해보려 해요.
'사랑', '불안', '성장', '포기', '기다림'… 이런 단어들이 저에겐 어떤 의미였는지, 그리고 그 단어들이 내 일상에서 어떻게 다른 얼굴로 다가왔는지를 이야기하고 싶어요. 어쩌면 당신에게도 익숙했던 단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지도 몰라요. 이곳은 말의 조각들이 마음을 꿰매주는 조용한 사전입니다.